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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sdom- wolf
1장: 불의 아이그는 태어난 순간부터 거부당했다.그의 존재 자체가 용족들에게는 불경한 것이었다. 순수한 용족들은 인간과 섞이는 것을 금기로 여겼고, 혼혈은 저주받은 존재로 취급되었다. 결국, 그는 태어나자마자 버려졌다. 비가 억수같이 퍼붓는 밤, 갓난아기였던 그는 한 인간 마을의 변방, 버려진 사원 앞에 홀로 놓여 있었다.우연히 그를 발견한 것은 늙은 용병이자 대장장이였던 발드로크였다.“이런 꼬맹이가 왜 여기에 있지?”발드로크는 젖은 담요에 싸인 아기를 내려다보았다. 그 작은 몸은 차가운 비에 젖어 있었고, 붉은 비늘이 듬성듬성 피부를 덮고 있었다. 아기의 작은 손이 떨리고 있었다. 하지만 무엇보다도 인상적인 것은 그의 황금빛 눈이었다. 마치 살아있는 불꽃처럼 빛나는 눈동자가 발드로크를 응시하고 있었다...
제11장 - 심장의 전당과 최후의 대가샤에라, 라크쉬르, 리에나, 토르문은 테린의 희생을 가슴에 묻고 7층으로 올라갔다. 계단을 오르는 동안 탑이 격렬하게 흔들렸다. 돌가루가 떨어지고, 벽에 금이 가며 붕괴의 징조가 가까워졌다. 삼월의 밤이 코앞이었다. 계단 끝에 도달하자, 그들은 마침내 "심장의 전당"에 들어섰다.7층은 탑의 꼭대기였다. 원형 홀은 황금빛으로 빛났지만, 그 빛은 불안정하게 깜빡였다. 중앙에 "에테르의 심장"이 떠 있었다. 거대한 수정 구체로, 안에서 붉고 푸른 마법 에너지가 소용돌이쳤다. 하지만 심장은 갈라져 있었고, 검은 균열이 그 안을 침식하며 어둠을 뿜어냈다. 홀 벽은 투명해 바깥 폭풍이 보였고, 세 달(붉은 달, 은빛 달, 청록색 달)이 하늘에 떠 삼월의 밤을 알렸다."심장이야…..
제10장 - 어둠의 방과 희생의 빛샤에라, 라크쉬르, 테린, 리에나는 바람의 회랑을 지나 6층으로 올라갔다. 계단을 오르는 순간, 모든 소리가 사라졌다. 5층의 폭풍이 멀어지며 그들을 맞이한 건 절대적인 고요와 어둠이었다. 6층, "어둠의 방"에 들어섰다.공간은 끝없이 펼쳐진 암흑의 홀이었다. 빛 한 점 없이 깊은 어둠이 모든 것을 삼켰다. 발밑의 돌바닥은 차갑고 단단했지만, 방향을 알 수 없을 정도로 감각이 흐려졌다. 벽에는 희미하게 빛나는 룬이 새겨져 있었고, 그 빛만이 유일한 길잡이였다. 멀리 7층으로 가는 계단은 보이지 않았다. 어둠 속에서 무언가가 그들을 지켜보는 듯한 기운이 감돌았다."빛이 없어…" 샤에라가 손을 뻗었다. 그녀의 안개가 어둠에 묻혀 흩어졌다. "여긴 너무 무거워."라크쉬르가 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