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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sdom- wolf
제6장 - 불의 심연과 용암의 위기샤에라, 라크쉬르, 테린, 리에나는 입구의 전당을 지나 2층, "불의 심연"으로 올라갔다. 계단을 오르는 순간, 뜨거운 열기가 그들의 얼굴을 강타했다. 공간은 거대한 화산 속처럼 생겼다. 검은 화산석 바닥엔 용암이 흐르는 구덩이가 곳곳에 있었고, 부서진 돌다리가 그 위를 잇고 있었다. 천장은 붉게 타올랐고, 공기는 숨을 쉴 때마다 목을 태웠다. 멀리 3층으로 가는 계단이 보였지만, 그 앞은 거대한 불꽃의 벽으로 막혀 있었다."여긴 내 집 같군," 라크쉬르가 창을 들며 웃었다. 그의 불꽃이 열기에 반응하며 더 강렬하게 타올랐다. "불꽃으로 길을 열자.""기다려," 샤에라가 말했다. 그녀의 안개가 공기 중에서 불안한 진동을 감지했다. "뭔가 이상해."그 순간, 바닥이 흔들리..
제5장 - 탑으로의 첫걸음샤에라, 라크쉬르, 테린, 리에나는 어둠의 조수를 피해 리에나의 노래가 열어준 물길을 따라 황금 탑 입구에 도달했다. 탑의 거대한 문은 금빛으로 빛났고, 폭풍이 그 주위를 휘감아 으르렁거렸다. 테린이 방패를 내려놓으며 말했다. "여기서부터는 수호자들도 잘 모르는 영역이다. 조심해."리에나가 손을 뻗어 문에 새겨진 룬을 만졌다. 그녀의 노래가 낮게 울리자 문이 천천히 열렸다. 안으로 들어서자 넓은 대리석 홀이 그들을 맞이했다. 1층, 입구의 전당이었다. 벽에는 에스카른의 창조를 그린 부조가 새겨져 있었다. 두 개의 태양 아래 대지가 생겨나고, 세 달이 하늘에 떠오르며 종족들이 태어나는 모습이었다."아름답군," 샤에라가 속삭였다. 하지만 그 순간, 바닥에서 빛나는 문양이 깜빡이며 마..
제4장 - 탑 아래의 노래샤에라, 라크쉬르, 그리고 인간 수호자 기사 테린은 보이드 스폰 무리를 물리친 뒤 잠시 숨을 돌렸다. 테린은 여전히 그들을 의심했지만, 균열의 위협 앞에서 어쩔 수 없이 동행을 허락했다. 셋은 황금 탑을 향해 평야를 가로질렀다. 탑은 이제 눈앞에 우뚝 서 있었다. 그 거대한 황금빛 외벽은 마법 폭풍에 휩싸여 번쩍였고, 공기는 무겁게 진동했다."저 폭풍을 뚫어야 해," 샤에라가 말했다. 그녀의 형체가 바람에 살짝 흔들렸다. "삼월의 밤까지 시간이 없어."테린이 방패를 고쳐 들며 말했다. "탑의 수호자들은 폭풍 너머로 들어갈 방법을 알고 있다. 하지만 외부인을 데려가긴…""그럼 혼자 가," 라크쉬르가 퉁명스럽게 끊었다. "난 불꽃으로 길을 뚫을 거다."그들의 논쟁은 갑작스런 대지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