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울의 움직이는 성~

​줄거리

19세기 말의 유럽의 배경으로 시작이 됩니다. 마법이 존재하고 기계가 발달한 세상입니다. 18살 소피는 모자가게에서 일하는 평범한 소녀였습니다. 어느날 골목길을 가던 중 짓궂은 군인들을 만나게 되고, 곤란한 상황에 처하게 됩니다. 갑자기 어디선가 나타난 하울이 소피를 구해주게 됩니다. 

그렇게 하울과의 마법 같은 만남 이후 그녀는 모자가게로 돌아와 마무리를 하는데, 갑자기 황야의 마녀가 그녀의 모자가게를 방문한다. 그러더니 낮에 만난 하울에 대해서 캐묻는 황야의 마녀 하지만 소피는 돌려 보내려고 하지요. 그것에 화가난 마녀는 소피에게 저주를 걸어 노인으로 변하게 만들어버립니다.

하룻밤에 18세 소녀에서 90세 할머니가 되어버린 소피 모자가게에서 아무도 그녀가 18살의 소피라는 것을 믿어주지 않는 상황이 되어버렸습니다. 결국 저주를 풀기위해 하울에게 부탁하려고 그곳에 찾아가게 되죠. ​

그러던 중 덤블숲에 거꾸로 처박혀있는 허수아비 카브를 구해주고, 카브는 은혜를 갚는다는 듯이 소피를 성으로 안내 해주게 됩니다. 어떨결에 입성한소피 그곳에서 생활을 시작하는데.. 저주를 풀수 있을까요?

감상평

이 정도면 미야키하야오 감독은 영화 속에 담긴 의미도 있겠지만 개인적으로 하늘을 날고 싶어 하는 작은 소망도 있는 것 같다는 느낌을 받았어요. 전부는 아니지만 지금까지 주인공이든 주변 인물이든 자유롭게 하늘을 날고 싶거나 하늘을 자유자재로 날아다니는 것을 보니까요. 흥미롭고 아름다운 음악이있는 영화입니다. 이미 보신 분들이 많을 테지만 영화가 몽환적이면서도 동심을 자극하는 스토리입니다. 아직 못 보셨다면 정말 강력하게 추천합니다.